류현진(LA 다저스)가 두 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류현진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3회까지 2실점을 한 류현진은 이날 9번타자로 나와 1-2로 지고 있는 4회초 2사에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애틀랜타 선발 투수 마이크 폴티네비치를 상대한 류현진은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두 번째에는 커브를 공략해 깔끔한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2일 애리조나전에 이은 2경기 연속 안타이자 류현진의 시즌 5호 안타. 통산 35번째 안타다.
류현진이 안타를 쳤지만,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으면서 득점으로는 연결되지 않았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