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 올 11월 서비스 시작..넷플릭스 잡을까[Oh!lywood]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8.20 10: 42

 디즈니가 올 11월부터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를 시작한다. 한국 출시일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디즈니는 19일 오후(현지시간) 애플TV, 안드로이드 모바일 및 TV, 크롬캐스트 등 거의 모든 전자기기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올 11월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11월 12일 론칭하는 것을 시작으로 캐나다, 네덜란드,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에서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Disney 제공

미국에서는 한 달에 6.99달러(한화로 8471원)이며, 캐나다와 뉴질랜드에서는 8.99달러(한화로 1만 894원), 네덜란드에서는 6.99달러(한화로 8471원)로 책정됐다.
미국에서 연간 구독료는 69.99달러(8만 4,883원)이다. 
현재 영화와 TV 프로그램의 영상 콘텐츠를 마음껏 볼 수 있는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전 세계 최대 사업자로 성황을 누리고 있다. 디즈니+가 앞으로 넷플릭스를 넘고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 성장세를 이어나갈지 주목된다./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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