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 3타점' 심우준, "공격보다 수비가 우선" [생생 인터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8.20 22: 26

"우선 팀 5연승에 기여해 기쁘다".
심우준(KT)의 활약이 빛났다. 득점권 상황마다 적시타를 터뜨리며 팀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심우준은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4타수 3안타 3타점의 고감도 타격을 선보였다. KT는 키움을 6-0으로 꺾고 14일 사직 롯데전 이후 5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심우준 /youngrae@osen.co.kr

심우준은 "올 시즌 브리검을 상대로 좋지 않아 경기 전 몸쪽 공만 노린다는 생각으로 연습을 했고 경기에서 몸쪽 공을 적극 공략했는데 3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오늘 타격에서 좋았지만 수비가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수비에서 만큼은 실수를 안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감독님과 코치님이 원하시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심우준은 "시즌 후반부라 다소 지치는 부분도 있지만 시즌 끝까지 수비 집중력을 잃지 않고 팀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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