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데뷔' 에이핑크 오하영 "정은지 잘 돼서 나도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8.21 14: 25

그룹 에이핑크의 오하영이 데뷔 8년만에 솔로 가수로 데뷔한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오하영의 솔로 데뷔 앨범 'OH!'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정은지에 이어 두 번째로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솔로 가수로 변신한 오하영은 중학교 3학년 때 데뷔해 24살이 되어 솔로 가수로 데뷔한 것에 대해 "느낌이 새롭다"고 감회를 전했다.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가수 오하영 미니 1집 'OH!'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가수 오하영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sunday@osen.co.kr

정은지가 솔로 가수로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부담감은 없었냐는 질문에 오하영은 "저는 언니가 잘 돼서 제가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언니가 길을 잘 닦아줘서 저도 솔로로 나올 수 있었다. 또 제가 잘 해야지 뒤에 나올 멤버들도 잘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정은지의 조언에 대한 질문에는 "현실적인 조언을 해줬다. 사람 많이 데리고 다니지 마라. 인력낭비하지 마라 .음료값 아껴라. 쓸데없는 지출하지 마라. 저에게 피가되고 살이되는 도움을 줬다. 귀에 콕콕 박히더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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