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주(삼성)가 부상 후 처음으로 퓨처스리그에 출장한다.
이학주는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상무와의 경기에 1번 유격수로 나선다. 9일 대구 롯데전을 앞두고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그는 부상 치료와 재활 훈련을 병행하며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삼성은 이학주(유격수)-손주인(2루수)-백승민(1루수)-이성곤(지명타자)-박승규(중견수)-송준석(우익수)-김성훈(3루수)-이병헌(포수)-최선호(좌익수)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좌완 안도원.
상무는 이재율(중견수)-강한울(2루수)-이정훈(포수)-양석환(3루수)-최정용(1루수)-박상언(지명타자)-김준완(우익수)-홍현빈(좌익수)-박성한(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우완 박진태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한편 대구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어 우천 취소 가능성이 높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