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을 질주중인 키움이 24일 대구 삼성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키움은 서건창(지명타자)과 제리 샌즈(우익수)를 테이블 세터에 배치하고 이정후(좌익수)-박병호(1루수)-김하성(유격수)-송성문(3루수)으로 중심 타선을 구성했다.
그리고 박동원(포수)-김혜성(2루수)-박정음(중견수)으로 하위 타순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김선기. 올 시즌 5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를 기록중이다. 평균 자책점은 4.07.
이날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장정석 감독은 "샌즈는 어디에 놔둬도 제 몫을 해주고 있다"며 "앞에 있는 5명의 타자가 가장 강하니까 순서만 바꾸고 그대로 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