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에이스 류현진의 부진한 투구로 3연승을 마감했다.
다저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2-10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다저스는 3연승 행진이 멈췄다. 양키스는 4연패 부진에서 벗어났다. 메이저리그 승률 1위를 두고 있는 두 팀간의 격차도 1게임차(다저스 85-45, 양키스 84-46)로 줄어들었다.
선발투수 류현진은 4⅓이닝 9피안타(3피홈런) 7탈삼진 1볼넷 7실점으로 부진하며 시즌 4패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이날 부진으로 평균자책점이 2.00까지 치솟아 1점대 평균자책점이 무너졌다.
경기 종료 후 다저스 류현진이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