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미니' 박해민(삼성)이 5년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다.
박해민은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과의 홈경기에 9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1-0으로 앞선 2회 김헌곤와 강민호의 중전 안타로 만든 1사 1,2루 득점권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박해민은 키움 선발 김선기와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를 가볍게 밀어쳐 중전 안타로 연결시켰다. 2루 주자 김헌곤은 혼신의 힘을 다해 홈까지 파고 들었다. 2-0.
이로써 박해민은 역대 74번째 5년 연속 100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