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NC)이 타격감 회복을 예고하는 호쾌한 한 방을 날렸다.
최근 10경기 타율 1할6푼(25타수 4안타)에 그친 박석민은 24일 사직 롯데전서 4-1로 달아나는 솔로 아치를 터뜨렸다.
6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한 박석민은 3-1로 앞선 4회 선두 타자로 나섰다. 롯데 선발 김원중과 볼카운트 2B0S에서 3구째 직구(145km)를 잡아 당겼고 좌측 담장 밖으로 넘겨버렸다. 비거리는 115m.
시즌 18호째. 7일 창원 삼성전 이후 17일 만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