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모두 고생 많았다".
삼성은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선발 최채흥은 6이닝 8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거뒀다. 그리고 김헌곤은 7회 1사 만루 위기에서 빨랫줄 같은 홈송구로 위기를 잠재웠다.
김한수 감독은 경기 후 "최채흥이 오랜만에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고 불펜 투수들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잘 던져 줬다. 선수들 모두 고생 많았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벤 라이블리, 키움은 제이크 브리검을 25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