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 형들 덕분에 편하게 던졌습니다.“
이영하는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 간 14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9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이영하는 6회까지 타선이 총 9점을 지원해준 가운데, 최고 148km 직구를 비롯해 슬라이더(40개), 포크(10개)를 고루 섞어 던지며 한화 타선을 묶었다.
경기를 마친 뒤 이영하는 “경기 초반 야수 형들이 좋은 수비로 실점을 막아주셨고 점수도 많이 뽑아주신 덕분에 한결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 (박)세혁이 형의 사인대로 공격적으로 던졌다. 남은 시즌도 나갈 때마다 내 역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