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저스틴 터너가 6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터너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2번 3루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양키스 선발투수 CC 사바시아에게 삼진을 당했던 터너는 3회 1사 1루에서 사바시아의 2구째 시속 90마일(144.8km) 커터를 받아쳐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터너의 홈런으로 다저스는 2-0 리드를 잡았다.
터너가 홈런을 날린 것은 8월 17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원정경기 이후 6경기 만이다. 시즌 23호 홈런이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