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활약’ 곤솔린, 5이닝 1실점 호투…시즌 2승 요건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8.25 06: 59

LA 다저스 신인투수 토니 곤솔린이 공수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곤솔린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2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2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선두타자 DJ 르메이휴를 볼넷으로 내보낸 곤솔린은 이후 세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2회와 3회는 연속해서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3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양키스 선발투수 CC 사바시아를 맞추는 내야안타를 때려내고 저스틴 터너의 홈런에 득점까지 올렸다. 

다저스 선발 토니 곤솔린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dreamer@osen.co.kr

곤솔린은 4회초 선두타자 애런 저지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5회에는 2사에서 오스틴 로마인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대타 마이크 포드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이닝을 마쳤다.
5회까지 76구를 던진 곤솔린은 2-1로 앞선 6회 조 켈리와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대로 경기가 다저스의 승리로 끝나면 곤솔린은 시즌 2승을 챙길 수 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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