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안타 1볼넷’ 추신수, 타율 .266…TEX 2연패 탈출 (종합)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8.25 11: 21

추신수(텍사스)가 안타와 볼넷을 골라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추신수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1번-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6푼6리.
1회 첫 타석을 삼진으로 시작한 추신수는 3회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 역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가운데 , 7회 2사 후 안타를 치고 나갔고, 이후 데니 산타나의 홈런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9회 볼넷을 골라내며 두 번째 출루에 성공했지만, 득점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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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경기는 텍사스의 4-0 승리로 끝났다. 6회 윌리 칼훈, 7회 산타나의 투런 홈런이 승부를 갈랐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 텍사스는 2연패 탈출으로 시즌 전적 64승 67패를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3위 화이트삭스는 3연승을 멈추고 시즌 70패(59승) 째를 당했다. 
텍사스 선발 투수 콜비 알라드는 6⅓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2승 째를 수확했고, 화이트삭스의 이반 노바는 시즌 10패(9승) 째를 당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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