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는 다음 기회에' 범가너, OAK전 5이닝 2실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8.25 12: 34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타선 지원에 가까스로 패전 위기에서 벗어났다. 
범가너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알라메다 카운티 콜리시엄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1회 세미엔, 채프먼, 올슨을 범타 처리한 범가너는 2회 선두 타자 칸하에게 일격을 당했다. 초구를 던졌으나 좌월 솔로 아치를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범가거는 피스코티, 핀더, 데이비스의 출루를 봉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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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프로파의 볼넷, 페글리의 좌전 안타로 1사 1,2루 위기에 놓인 범가너는 채프먼의 좌익선상 2루타로 1점 더 내줬다. 계속된 1사 2,3루 상황에서 올슨과 칸하를 연속 삼진으로 제압했다. 
4회 피스코티, 핀더, 데이비스를 삼자범퇴 처리하고 5회 2사 후 세미엔의 좌전 안타와 채프먼의 몸에 맞는 공으로 2사 1,2루 위기에 몰렸으나 올슨의 헛스윙 삼진을 유도하며 한숨을 돌렸다. 
범가너는 1-2로 뒤진 6회 고트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시즌 9패 위기에서 몰렸지만 6회 롱고리아의 중전 적시타로 2-2 균형을 맞추며 패전 위기에서 벗어났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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