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다저스 우승위한 핵심 전력" 다저스 네이션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8.25 14: 02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 류현진을은 우승을 위한 핵심 전력이다". 
LA 다저스의 소식을 주로 다루는 '다저스 네이션'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제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유력 후보로 꼽히는 류현진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5⅔이닝 4실점)에 이어 뉴욕 양키스전(4⅓이닝 7실점)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로써 평균 자책점은 2.00으로 치솟았고 사이영상 수상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019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가 열렸다.1회초 무사에서 LA 선발투수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다저스 네이션은 25일 "류현진이 완벽에 가까운 커맨드와 싸워 오다 단기 부진에 빠진 것 같다. 이달 들어 3경기 평균 자책점 5.82를 기록했고 최근 2경기 10이닝동안 11점을 내줬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이 매체는 "모든 선수들이 슬럼프에 빠지기 마련이다. 류현진의 경우 볼넷 허용이 단기 부진의 주요 원인이 된 건 아니지만 앞선 두 차례 등판에서는 원하는 코스에 제대로 던지지 못했다. 10이닝동안 5차례 홈런을 허용했다"고 전했다.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류현진이 제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는 게 이 매체의 진단. 
다저스 네이션은 "류현진은 여전히 훌륭한 시즌을 치르고 있다. 꾸준히 사이영상 경쟁을 펼쳐야 한다. 사이영상 수상 못지 않게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을 위해 류현진이 하루 빨리 제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 류현진을은 우승을 위한 핵심 전력"이라고 류현진이 팀 전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걸 강조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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