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엽(삼성)이 25일 대구 키움전서 7번 지명타자로 나선다.
삼성은 이날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가 선발 등판해 KBO리그 규정상 다린 러프와 맥 윌리엄슨 가운데 한 명은 벤치를 지켜야 하는 상황. 김동엽이 선발 출장 기회를 얻었다.
지난해 12월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된 김동엽은 59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1푼4리(192타수 41안타) 6홈런 24타점 14득점 2도루를 기록중이다.
삼성은 김상수(2루수)-박계범(유격수)-구자욱(우익수)-다린 러프(1루수)-이원석(3루수)-김헌곤(좌익수)-김동엽(지명타자)-강민호(포수)-박해민(중견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