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채드벨이 정상적으로 로테이션에 합류한다.
한화 한용덕 감독은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채드벨 몸 상태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채드벨은 지난 12일 훈련 후 허리 통증을 호소했고, 1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후 치료에 전념한 채드벨은 조금씩 몸 상태를 끌어 올렸고, 이날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
일단 몸 상태는 합격점을 받았다. 한용덕 감독은 "채드벨은 오늘 불펜 피칭 후 허리 상태가 괜찮다는 보고를 받았다"라며 "다음주에 정상적으로 로테이션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3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장민재에 대해서는 조금 시간이 걸린다는 뜻을 전했다. 한용덕 감독은 "다음주 로테이션에는 변동 가능성이 있다. 로테이션에 들어올 선수들이 있다"라며 "장민재를 바로 올리지는 않을 것이다. 당분간 2군 경기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bellstop@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