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드블럼 20승 달성' 김태형 감독 "말이 필요없는 피칭" [생생인터뷰]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8.25 20: 14

"20승 정말 축하한다."
두산은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 간 15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4연승을 달리며 시즌 72승(47패) 째를 거뒀다.
이날 선발 투수 조쉬 린드블럼이 8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마운드를 지켰고, 3-2로 앞선 9회말 이형범이 1이닝을 퍼펙트로 지우면서 경기를 매조지했다. 린드블럼은 역대 최소 경기 타이(25경기) 20승을 달성했다. 역대 20번째. 두산 선수로는 4번째다.

경기에 앞서 두산 김태형 감독이 이상훈 해설위원에게 인사를 하며 미소 짓고 있다. /  soul1014@osen.co.kr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이번 주 힘든 원정 일정이었는데 집중력을 발휘해 좋은 경기력 보여주었다"라며 "우리 선수들 수고 많았다. 특히 대구, 대전 원정경기인데도 많은 두산팬들이 직접 찾아오셔서 응원해 주셨는데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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