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카이클(애틀랜타)이 완벽투를 선보이며 5승 사냥에 성공했다.
카이클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퀸스 시티필드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7이닝 4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시즌 5승째.
애틀랜타는 메츠를 2-1로 꺾고 8연승을 질주했다. 애틀랜타는 2회 선두 타자로 나선 도날슨이 메츠 선발 마츠에게서 좌월 솔로 아치를 때려내며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7회 도날슨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2-0.
메츠는 0-2로 뒤진 9회 알론소의 좌익선상 2루타, 데이비스의 중전 안타로 1사 1,3루 추격 기회를 잡았고 프레이저의 3루 땅볼로 1점을 얻었다.
애틀랜타 4번 타자로 나선 도날슨은 멀티 홈런을 터뜨리는 등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반면 메츠 선발 마츠는 6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