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를 추가했다.
추신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1회와 3회 볼넷을 골라 누상에 나갔으나 홈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6회 선두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좌전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고 수비 실책과 앤드루스의 2루 땅볼로 3루까지 안착했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8회 2루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화이트삭스는 텍사스를 2-0으로 꺾었다. 화이트삭스 선발 투수로 나선 로페스는 5이닝 무실점(2볼넷 6탈삼진)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3번 아브레유는 혼자서 2타점을 올렸다.
반면 텍사스 선발 버크는 6이닝 2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타선 침묵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