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작 피더슨이 초구 리드오프 홈런을 터뜨렸다.
피더슨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초 다저스 선발투수 클레이튼 커쇼는 DJ 르메이휴에게 리드오프 홈런을 맞아 0-1 리드를 내줬다. 하지만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피더슨이 양키스 선발투수 도밍고 헤르만의 초구 시속 94.3마일(151.8km) 포심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날리며 커쇼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어줬다.
다저스는 피더슨의 홈런으로 1-1 균형을 맞췄다. 피더슨은 시즌 26호 홈런을 기록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