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고교괴물 사사키, 대학대표와 평가전 1이닝 무실점 '156km'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9.08.26 19: 39

일본의 고교 괴물투수 사사키 로키(18.오후나토고)가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156km를 찍었다. 
사사키는 26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대학대표팀과의 평가전에 선발등판해 1이닝 동안 세 타자를 상대로 탈삼진 2개를 곁들여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경기를 마쳤다. 
첫 타자는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고 두 번째 타자는 포크를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번타자는 152km짜리 직구를 던져 헛스윙을 이끌어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6km를 찍었다. 

사사키 로키./출처=일본대표팀 홈페이지

사사키는 오는 29일부터 부산 기장군에서 열리는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일본대표팀의 에이스로 출전한다.
한국은 A조, 일본은 B조에 속해 있어 예선리그 대결이 없다. 대신 각 조 상위 세 팀이 진출하는 슈퍼라운드에서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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