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트3' 이규한, 남녀 메이트들을 위해 사랑의 꿀벌로 변신! "사랑은 쌈을 타고"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8.26 21: 29

이규한이 남녀 메이트들을 위해 사랑의 꿀벌로 변신했다. 
26일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3'에서는 이규한과 남녀 메이트들이 한국식 삼겹살을 즐겼다. 
앞서 이규한은 '서울메이트' 최초로 남녀 메이트들과 함께 여행을 하게 됐다. 이날 이규한은 러시아, 독일, 이탈리아에서 온 남녀 메이트들과 함께 한국에서 첫 끼 식사에 나섰다. 

루카는 "한국식 바비큐를 한 번도 안 먹어 봤다. 먹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케빈은 "블랙 소시지를 먹어보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블랙 소시지는 다름아닌 순대였다. 케빈은 "독일에는 소시지가 유명하니까 다른 나라 소시지도 먹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마리야는 "소주를 먹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규한은 "주량이 얼마나 되냐"고 물었다. 이에 루카는 "둘 다 러시아 사람이다. 물어보나 마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규한은 첫 날 식사로 솥뚜껑 화덕에 구워 먹는 이색 고깃집으로 안내했다. 이규한은 "테이블 가운데 화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규한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반찬이다"라며 명이나물을 설명했다. 
이때 루카가 명이나물을 잡지 못하자 마리야가 나서서 도와줬다. 두 사람은 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를 지켜보던 MC오상진은 "오늘 이규한이 꽃의 암술과 수술을 연결해주는 꿀벌 같다. 옷도 그렇게 입었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삼겹살을 맛 본 메이트들은 맛에 감탄했다. 카트리나는 "나는 러시아에서도 고기를 잘 안 먹는다. 근데 이건 너무 맛있다. 멈출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루카는 "내가 사는 곳도 고기에 대한 역사가 깊은 곳이다. 근데 고기의 맛을 제대로 살린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마주 앉은 케빈과 카트리나도 이야기 꽃을 피웠다. 케빈은 "러시아도 꼭 한 번 가보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이 모습을 본 이규한은 "그럴 거면 러시아를 가지 왜 한국을 왔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규한은 가운데에 앉아 열심히 고기를 구웠다. 
이규한은 "한국에선 서로 맘에 드는 사람들에게 쌈을 싸준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루카는 마리야에게 쌈을 싸줬다. 루카는 "바로 앞에 있으니까 준 것"이라고 핑계를 댔지만 루카의 눈에는 사랑이 가득했다. 
케빈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카트리나를 위한 쌈을 싸줬다. 이에 케빈은 카트리나에게 쌈을 싸준 이유에 대해 "멋지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이규한이 마리야와 카트리나에게 "남자친구 있냐"고 물었다. 두 사람은 남자친구가 없다고 대답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마리야는 쌈을 쌌고 그 쌈을 케빈에게 줘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루카는 "술 한 잔 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리야는 "케빈 오빠가 쌈을 안 먹고 있어서 준 거다"라고 말했다. 케빈은 마리야가 싸준 쌈에 대해 "쌈이 너무 맵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카트리나도 쌈을 쌌다. 카트리나는 이규한에게 쌈을 싸줬다. 신이 난 이규한은 "너무 맛있다"라고 답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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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서울메이트3'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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