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 NC 이동욱 감독, "박진우가 상대 타선 잘 막아줬다"[생생인터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8.27 21: 41

NC가 KT와의 5위 쟁탈전에서 신승을 거뒀다. 
NC는 2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NC는 60승58패 1무를 마크, 5위를 지켰고 59승61패2무를 기록한 KT와의 승차를 2경기를 벌렸다.
선발 최성영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올라온 박진우가 3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구원승으로 시즌 7승 째.  양의지는 2안타, 모창민은 3회말 희생플라이로 결승타를 기록했다. 마무리 원종현은 지난 25일 사직 롯데전 블론세이브의 충격을 딛고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7세이브 째를 기록했다.

경기 후 이동욱 감독은 “선발 최성영에 이어 박진우가 빠르게 등판해 상대 타선을 잘 막아줬다. 이후 마운드에 오른 강윤구 김건태, 배재환, 원종현도 자기 몫을 다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전 선수들이 집중하는 모습이 보여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려운 경기 집중력 있게 뛴 선수들에게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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