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매체 메츠머라이즈드 온라인(Metsmerized Online)이 내셔널리그 사이영 상 레이스를 주목했다.
이 매체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내셔널리그 사이영 상 레이스에서 2018년 사이영 상 수상자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1위 류현진(LA 다저스), 워싱턴의 미래 영구결번을 예약한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 사이영 상 투표권자들은 시즌 마지막까지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24경기(152⅔이닝) 12승 4패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중이다.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5위에 올라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과 9이닝당 볼넷(1.12)를 기록중이다.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0.98)은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한 잭 그레인키(0.95)에 이어서 두 번째로 낮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류현진은 삼진을 많이 잡는 투수는 아니지만 스트라이크 존에서 타자들이 스윙하는 비율(68.0%)을 생각했을 때 상당히 적은 수의 홈런(9이닝당 홈런 0.88, NL 최소5위)만을 허용하고 있다. 야구통계사이트 팬그래프에서 제공하는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은 3.8로 내셔널리그 8위다. 의심할 여지 없는 사이영 상 후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워싱턴 내셔널스 맥스 슈어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19/08/28/201908280136775217_5d655f0b9052c_1024x.jpg)
슈어저에 대해서는 “이제 35세가 된 슈어저는 2015년 궤도에 올라온 이후 매년 사이영 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정확한 시계장치처럼 슈어저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 번 앨리트 선발급 활약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슈어저는 올 시즌 21경기(138⅓이닝) 9승 5패 평균자책점 2.41을 기록중이다. 평균자책점은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더불어 내셔널리그 공동 2위, FIP(수비무관 평균자책점, 2.19) 메이저리그 1위, 9이닝당 탈삼진(12.49)과 xFIP(조정FIP, 2.92) 내셔널리그 1위, 9이닝당 볼넷(1.69) 내셔널리그 2위에 올랐다.
이 매체는 “슈어저가 부상으로 결장한 기간을 고려하면 5.7에 달하는 WAR은 믿을 수가 없을 정도로 대단하다”고 언급했다.
![[사진] 뉴욕 메츠 제이콥 디그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19/08/28/201908280136775217_5d655f0b3f1da_1024x.jpg)
마지막 후보 디그롬을 향해서는 “디그롬은 지난 시즌 사이영 상을 수상했을 때와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디그롬은 5월 22일까지 평균자책점 3.98로 부진했다. 하지만 이후 1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88을 내달렸다. 지난해에도 디그롬은 첫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00으로 부진했지만 이후 2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58을 기록했다“고 호평했다.
올 시즌 26경기(162이닝) 8승 7패 평균자책점 2.56을 기록중인 디그롬은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4위, FIP(2.68) 2위, 9이닝당 탈삼진(11.50) 2위, WAR(5.6) 2위를 기록중이다.
이 매체는 “류현진, 슈어저, 디그롬에 소로카와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까지 훌륭한 투수들이 많다. 5주 가량 남은 시즌 동안 이 투수들의 경쟁은 팬들을 열광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