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공장장' 기쿠치, 1회부터 투런 홈런 허용...32번째 피홈런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8.28 11: 26

시애틀의 기쿠치 유세이가 1회부터 홈런을 얻어맞았다. 
기쿠치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기쿠치는 지난 19일 토론토전 2피안타 완봉승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1회부터 홈런을 얻어 맞았다. 

1회 선두타자 D.J. 르메이휴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뒤 애런 저지에게 초구 92.4마일 직구를 던졌다가 한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시즌 32번째 피홈런. 
저지는 시즌 17호 홈런을 기록했다. LA 다저스 3연전에서 모두 홈런을 친 그는 최근 5경기에서 4개의 홈런을 몰아치고 있다.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