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구창모가 5위 굳히기와 구단 좌완 최초의 10승 도전에 나선다.
구창모는 2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구창모는 올 시즌 19경기 9승6패 평균자책점 3.05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데뷔 첫 두 자릿수 승수와 동시에 구단 좌완 최초의 두 자릿수 승수에 도전하고 있다. 아울러, 팀은 전날(27일) KT와의 5위 쟁탈전에서 4-3 신승을 거두면서 KT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구창모로서는 개인적인 기록과 동시에 팀의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 선봉에 나서는 셈이다.
한편, KT는 윌리엄 쿠에바스를 내세워 NC와의 승차를 좁히기 위해 등판한다. 쿠에바스는 올 시즌 11승7패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 중이다. NC를 상대로는 1경기 8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