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잡히면 죽을 수 있어" 차은우와 서양 오랑캐 숨겼다.[Oh!쎈 리뷰]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08.28 21: 37

이양인을 잡아왔다.
28일 방송된 MBC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서양 오랑캐의 등장으로 궐 안이 혼란스러워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진(박기웅)은 압록강에서 건넌 이양인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고 직접 만나겠다 명했다. 이후 궐에 이양인이 잡혀왔고 궐 사람들은 서양 오랑캐가 잡혀왔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나왔다. 이진은 "어디서 왔냐 일행이 있냐. 왜 조선에 왔냐" 물었고 역관이 퉁역을 시도했지만 수월하게 대화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림은 이양인을 의금부로 가뒀고 이양인은 자신을 프랑스인이라 말했다. 이어 배가 아프다며 자
리에 주저 앉았고 혼란한 상황을 틈타 도주했다. 도주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서리들은 두려움에 떨었다. 의금부에서는 이림의 처소까지 찾아와 이양인을 찾아나섰고 그들이 떠난 뒤에 이양인이 나타났다. 놀란 이림은 요강을 들고 나와 이양인을 쓰러뜨렸다.
 
이 광경을 해령이 지켜봤고 "왜 저 사람이 녹서당에 있냐"라고 궁금해했다. 이어 "의금부에 알려야 하냐. 저 사람을 그대로 보내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허삼보는 "당연한 소릴 하고 있냐"고 말했고 해령은 "이억만리서 여기까지 온 건 이유가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림은 "지금 의금부로 보내면 당장 죽을 거다. 구본지 말이 옳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령과 함께  이양인을 잡아둔 방으로 향했지만 이내 도주하고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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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입사관 구해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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