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사이영상 후보 게릿 콜(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일격을 가하며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메인 화면을 장식했다.
최지만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12호 아치를 터뜨렸다. 4번 1루수로 나선 최지만은 4회 1사 1루 상황에서 콜에게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때려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경기 중 메인 화면을 통해 최지만의 홈런 소식을 전했다. 이날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의 고감도 타격을 선보인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할5푼6리로 상승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휴스턴에 6-8 역전패를 당하며 4연패의 늪에 빠졌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