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멀티출루를 하며 5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텍사스는 2연패에서 벗어났다.
추신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6푼8리(467타수 125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텍사스는 타선의 집중력과 마운드의 호투로 3-0 무실점 승리를 거두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9회초 무사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가 외야 플라이를 치고 더그아웃에 들어와 생각에 잠겨 있다.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