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선발 백정현의 활약을 칭찬했다.
백정현은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3실점 짠물 투구를 선보이며 시즌 6승째를 거뒀다. 9회 2사 2,3루서 김헌곤의 명품 수비는 단연 압권이었다. 삼성은 SK를 5-4로 꺾었다.
김한수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백정현이 경기 초반에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김헌곤이 9회 승리를 지키는 결정적인 홈송구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벤 라이블리, SK는 문승원을 30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