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류현진의 부진한 투구로 인해 대패를 당했다.
다저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11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2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선발투수 류현진은 4⅔이닝 10피안타 4탈삼진 1볼넷 7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5패를 당했다. 최근 페이스가 좋았던 조 켈리도 구원등판했지만 1이닝 3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부진했다.
9회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표정이 어둡다.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