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부상을 당한 LA 다저스 맥스 먼시가 결국 10일자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 전 인터뷰에서 “먼시가 재검 결과 오른쪽 손목 미세 골절 부상이 확인됐다. 먼시는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크리스토퍼 네그론이 팀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먼시는 지난 29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맷 스트람의 시속 94.1마일(151.4km) 포심에 손목을 맞아 교체됐다.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한 먼시는 첫 검사에서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지만 통증이 계속돼 재검을 받은 결과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았다.

로버츠 감독은 “미세 골절이 확인돼 먼시의 복귀 일정이 미뤄졌다. 복귀에는 2주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부상을 과소 평가한 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타임 테이블이다”라고 설명했다.
먼시는 올 시즌 129경기 타율 2할5푼3리(442타수 112안타) 33홈런 87타점으로 활약중이었다.

로스 스트리플링과 딜런 플로로는 오는 9월 1일 경기에서 복귀할 전망이다. 로버츠 감독은 “스트리플링과 플로로는 1일 복귀한다. 선발투수는 아직 미정”이라고 말했다.
6월 21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리치 힐은 불펜투구를 계속하고 있다. 로버츠 감독은 “힐은 오는 9월 2일 불펜투구를 할 예정이다. 원래 내일 투구를 하려 했지만 힐과 트레이닝 파트가 상의한 결과 불펜 투구를 연기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힐은 불펜으로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가정 폭력으로 2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좌완투수 훌리오 유리아스와 알렉스 버두고도 9월 첫째 주 복귀가 유력하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