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로버츠 감독이 하위 선발 로테이션을 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다저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5로 패했다.
선발투수 토니 곤솔린은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3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6회말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에게 투런 홈런을 맞아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시즌 3승 요건을 갖췄다. 다만 불펜진이 역전을 허용하며 아쉽게 승리를 날렸다.


로버츠 감독은 “곤솔린은 정말 좋았다. 승리투수가 됐어야 했다. 불펜에 과부하가 있어 6회를 맡아주길 원했다. 비록 동점 홈런을 맞긴했지만 전체적으로 투구 내용은 좋았다”고 곤솔린의 투구 내용에 만족감을 표했다.
하지만 곤솔린의 다음 선발등판은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로버츠 감독은 “아직 선발 로테이션을 결정하지 못했다. 지금 결정된 것은 오는 9월 5일 류현진이 선발등판한다는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다저스는 당초 9월 2일 선발투수 역시 신인투수 더스틴 메이가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9월 로스 스트리플링과 딜런 플로로가 부상에서 돌아오면서 로버츠 감독은 메이가 선발등판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곤솔린 역시 다음 선발 등판 예정이던 9월 7일 전에 훌리오 유리아스의 출장 정지 징계가 끝나고 리치 힐이 부상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있어 선발등판이 유보된 것으로 보인다. 곤솔린은 올 시즌 6경기(28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중이다.

류현진은 오는 9월 5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할 예정이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