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시즌 13호 홈런을 폭발했다.
최지만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치러진 2019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2회말 첫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클리블랜드 우완 선발 잭 플레삭의 4구째 몸쪽 94.4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여유 있게 넘겼다. 비거리 122.5m, 시즌 13호 홈런.
지난달 29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3일 만에 홈런을 재가동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에 홈런까지 터뜨리며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간 최지만이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