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호 홈런' 최지만, 3안타 폭발…TB 역전승 견인(종합)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9.01 10: 29

최지만이 시즌 13호 홈런 포함 멀티히트로 활약하며 탬파베이 레이스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최지만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에 선발출장,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최지만은 시즌 타율을 2할5푼9리에서 2할6푼5리(344타수 91안타)로 끌어올렸다. 

최지만(2019/9/1)ⓒ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회말 첫 타석부터 배트가 날카롭게 돌았다. 0-2로 뒤진 상황에서 선두타자로 나온 최지만은 클리블랜드 우완 선발 잭 플레삭의 4구째 몸쪽 붙은 94.4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 122.5m, 시즌 13호 홈런. 개인 통산 40호 홈런으로 한국인 선수로는 추신수(209개) 강정호(46개) 최희섭(40개)에 이어 4번째 기록이다. 
4회말에도 선두타자로 등장한 최지만은 투스트라이크 불리한 카운트에서 플레삭의 3구째 94마일 몸쪽 포심 패스트볼을 중전 안타로 연결하며 2타석 만에 멀티히트에 성공했다. 
6회말에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지만 7회말 다시 안타를 생산했다. 클리블랜드 우완 불펜 헌터 우드의 4구째 낮게 떨어진 88.2마일 체인지업을 밀어쳐 좌전 안타로 장식했다. 
최지만의 3안타 맹타를 앞세워 탬파베이도 클리블랜드에 9-6으로 역전승했다. 최근 3연승을 달린 탬파베이는 79승58패를 마크, 2연패를 당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위 클리블랜드(79승57패)에 반경기 차이로 추격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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