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출장’ 최지만, 2타수 무안타 뒤 5회말 대타 교체…TB 4연승 (종합)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9.02 05: 16

최지만(탬파베이)이 무안타로 침묵한 가운데,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는 연승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2일(이하 한국시간)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4번-1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6푼3리.
이날 선발 투수 아담 플럿코를 상대해 1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난 최지만은 3회말 2사 2루에도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다음 타석은 돌아오지 않았다. 5회말 1사 1,2루에서 클리블랜드가 우완 플럿코를 내리고 좌완 올리버 페레즈를 올렸고, 최지만은 트레비스 다노와 교체됐다.
한편 이날 경기는 탬파베이가 8-2로 완승을 거뒀다. 1회 조이 랜들의 적시타로 1-0 리드를 잡은 탬파베이는 1-1로 맞선 4회 네이트 로우의 투런 홈런으로 다시 앞서 나갔다. 5회에도 한 점을 더한 탬파베이는 7회에도 1점을 보탰고, 8회초 클리블랜드가 한 점을 만회했지만, 8회말 안타 5개 3점을 집중시키며 이날 경기를 잡았다.
탬파베이 선발 투수 찰리 모튼은 시즌 14승(6패)를 챙겼고, 클리블랜드 플럿코는 시즌 4패(6승) 째를 당했다.
탬파베이는 4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80승(58패) 째를 챙겼다. 클리블랜드는 3연패. 시즌 전적은 79승 58패를 째를 기록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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