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서 역전 솔포로 쏘아 올리는 다저스 작 피더슨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9.09.02 09: 40

LA 다저스가 연장 혈투에서 승리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다저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3연패에서 탈출했다.
타선에서는 데이빗 프리즈, 러셀 마틴, 코디 벨린저, 작 피더슨이 홈런포를 가동하며 다저스 역대 최다 팀홈런(238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벨린저는 9회 동점 홈런, 피더슨은 11회 역전 홈런을 쏘아 올렸다.

연장 11회초 무사 선두타자로 나선 다저스 작 피더슨이 역전 솔로포를 날리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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