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상대 싹쓸이 패배 막아낸 다저스 벨린저의 9회 동점 솔로포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9.09.02 09: 51

LA 다저스가 연장 혈투에서 승리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다저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3연패에서 탈출했다.
타선에서는 데이빗 프리즈, 러셀 마틴, 코디 벨린저, 작 피더슨이 홈런포를 가동하며 다저스 역대 최다 팀홈런(238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벨린저는 9회 동점 홈런, 피더슨은 11회 역전 홈런을 쏘아 올렸다.

9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 다저스 코디 벨린저가 동점 솔로포를 날리고 홈을 밟은 뒤 더그아웃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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