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헨리, 내가 여자라면 사귀고 싶은 남자? "임헌일, 마음을 잘 훔쳐"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9.03 21: 42

헨리가 천재 친구들과 함께 등장했다. 
3일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간헐적 천재 헨리의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헨리와 헨리의 천재 친구들인 오스틴강, 임헌일, 신지호가 등장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헨리는 내가 여자라면 사귀고 싶은 남자로 임헌일을 선택했다. 헨리는 "음악적으로 나랑 너무 잘 맞고 영화 속에서만 보는 캐릭터다. 맨날 음악만 하고 사진만 찍는다. 같이 이동할 땐 책을 읽는다"고 말했다.

이어 헨리는 "처음엔 컨셉인 줄 알았다. 카메라가 없어도 평소와 똑같다. 나에게 사진 찍어준다고 하면 사진을 찍어주고 보정까지 해서 사진을 보내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헨리는 "근데 잘 훔친다. 마음을 잘 훔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헨리는 "촬영 끝나고 나면 제작진들이 다 헌일씨에게 몰려 든다"고 말했다. 
이에 임헌일은 "나는 절대 사귀고 싶지 않다"며 "일단 연락이 잘 안된다. 반나절 정도 연락이 안되다가 마음이 상할 때쯤 되게 다정하게 연락이 온다"고 말했다. 이에 헨리는 "나는 촬영 중이거나 비행기를 타고 있을 때가 많아서 그렇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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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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