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베테랑 선수들의 홈런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5-3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까지 남은 매직넘버는 ‘5’다. 콜로라도는 다잡은 승리를 놓치고 8연패 늪에 빠졌다.
타선에서는 러셀 마틴, 데이빗 프리즈, 저스틴 터너가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으며 베테랑의 힘을 보여줬다. 터너는 시즌 27홈런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8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 다저스 저스틴 터너가 달아나는 솔로포를 날리고 홈을 밟은 뒤 A.J. 폴락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