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이 다시 한 번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하지만 다저스는 4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7-3으로 승리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 매직넘버는 4로 줄어들었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9연패 부진에 빠졌다.
선발투수 류현진은 4⅓이닝 6피안타 5탈삼진 4볼넷 3실점으로 부진하며 시즌 13승 달성에 실패했다. 다저스는 아담 콜라렉(⅔이닝)-로스 스트리플링(2이닝)-케일럽 퍼거슨(1이닝)-페드로 바에즈(1이닝)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를 지켰다.
8회초 마운드에 오른 다저스 케일럽 퍼거슨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