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영향으로 수도권 경기가 연이어 취소됐다.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는 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이날 오전부터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렸고, 잦아들지 않는 비에 결국 4시 15분 경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예비일인 19일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단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도 우천으로 취소 됐다. 이날 경기는 23일로 편성됐다.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역시 우천으로 순연 결정이 내려졌다. 이날 경기 편성은 추후 결정된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