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TOR전 8회 대타 안타 대신 볼넷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대타로 나서 볼넷을 골랐다.

최지만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못했다.

3-3으로 맞선 8회 더피 대신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토론토 네 번째 투수 로마노와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골랐다. 키어마이어의 2루타 때 3루에 안착한 최지만은 대주자 브로소와 교체됐다.

한편 탬파베이는 토론토를 5-3으로 꺾었다. 3-3으로 맞선 8회 다노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와 로버슨의 우전 적시타로 전세를 뒤집었다.

선발 모튼은 6이닝 3실점(5피안타 2볼넷 10탈삼진)으로 잘 던졌으나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다. 9번 유격수로 나선 로버슨은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