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4번째 선발 포수 정보근, 8일 한화전 데뷔 첫 선발 [현장 SNS]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9.08 13: 08

롯데 2년차 포수 정보근(20)이 데뷔 첫 선발 기회를 잡았다. 
정보근은 8일 대전 한화전에 8번타자 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데뷔 첫 선발 포수. 나종덕(61경기) 안중열(42경기) 김준태(26경기)에 이어 올 시즌 롯데에서 4번째 선발 기회를 얻은 포수다. 
경남고 출신으로 175cm 88kg 체격을 갖춘 정보근은 지난해 2차 9라운드 전체 83순위로 롯데에 지명됐다. 올해 2군 퓨처스리그에서 48경기 타율 2할6푼6리 17타점을 기록했다. 9월 확대 엔트리를 맞아 1군에 올라왔고, 지난 4일 사직 삼성전에서 교체로 나와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것이 1군 성적의 전부다. 

정보근 /youngrae@osen.co.kr

롯데는 이날 손아섭(우익수) 정훈(1루수) 민병헌(중견수) 전준우(좌익수) 제이콥 윌슨(3루수) 신본기(유격수) 한동희(지명타자) 정보근(포수) 김동한(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서준원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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