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소속사 "고성희와 전속계약 미팅...긍정 검토 중" [공식입장]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9.09 10: 24

배우 고성희가 손예진과 소속사 한솥밥을 먹을 전망이다.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OSEN에 "최근 당사와 고성희 씨가 전속 계약과 관련 미팅을 가진 바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고성희가 7년 동안 몸담았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와 계약 기간이 남은 가운데 아름다운 이별을 했다고 보도했다. 사람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와 프로필 란에서 고성희가 삭제됐다고. 이후 고성희가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접촉했다는 전언이다. 

배우 고성희가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영등포점에서 열린 영화 '어쩌다 결혼' 무대인사에 참석해 관객들과 만남을 갖고 있다./ youngrae@osen.co.kr

이와 관련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고성희와 현재 전속 계약을 논의 중인 게 맞다. 아직 계약을 확정한 것은 아니지만 서로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고성희는 2013년 영화 '분오의 윤리학'으로 데뷔한 배우다. 이후 MBC '미스코리아',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와 '미스 마' tvN '마더', KBS 2TV '슈츠' 등에 출연했다. 그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인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손예진, 이민정 등이 속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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