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여름, 우리의 마음을 ‘열여덟’의 빛나고 아름다웠던 순간으로 가득 채운 ‘열여덟의 순간’ 의 감성을 그대로 담아낸 OST앨범이 오늘(9일) 드디어 공개된다.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은 감성 청춘물의 진가를 발휘하며, 따뜻하고 서정적인 영상미와 담담하지만 울림이 있는 대사에 더해진 옹성우, 김향기, 신승호 등 청춘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로 호평을 이끌었다.
'열여덟의 순간'의 OST는 덴마크의 떠오르는 신예 크리스토퍼와 드라마 주연으로 활약한 옹성우, 실력파 뮤지션 적재 등 최고의 가창자들이 참여했다.
드라마의 기획 단계부터 ‘작은 신의 아이들’, ‘훈남정음’, ‘빙의’ 등의 음악을 맡은 바 있는 하근영 음악감독이 연출자인 심나연 감독과 함께 상의해 긴밀하게 음악을 선별하고 프로듀싱 함으로써, 한층 드라마 속 인물들의 감정표현을 보다 음악이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었다.
9일 그동안 발표됐던 ‘열여덟의 순간’ OST의 가창곡을 포함한 총 18곡의 모든 음원을 오후 6시부터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어볼 수 있다.
또 오는 10일부터는 음반 매장을 통해 음원 CD와 드라마 주인공들의 사진이 담긴 북클립과 스티커, 주연배우들의 증명사진 3종 & 투명포토카드 3종, 배우 3인의 필름 컷으로 구성된 음반도 만나 볼 수 있다.
‘열여덟의 순간’은 10일 방송되는 16부로 종영한다. /seon@osen.co.kr
[사진]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