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18)의 소속팀 발렌시아가 전격적으로 사령탑을 교체했다.
발렌시아는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54) 감독을 경질한 뒤 알베르트 셀라데스(44)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셀라데스 감독은 오는 2021년 6월까지 발렌시아와 계약을 했으며 이날 오후 훈련부터 지휘에 나설 예정이다.
셀라데스 감독은 16세 이하(U-16), U-17, U-21 등 스페인 연령별 대표팀을 맡았고 스페인 대표팀 코치를 지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훌렌 로페테기 감독 아래서 수석코치를 역임하기도 했다.
셀라데스 감독은 오는 15일 바르셀로나와 라리가 4라운드 경기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