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탬파베이)가 추신수(텍사스) 앞에서 힘을 과시했다.
최지만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4-7로 지고 있는 2회초 주자 1,2루에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바뀐 투수 요한더 멘데스의 94.4마일(약 151.9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최지만의 시즌 14호 홈런으로 지난 9월 1일 클리블랜드전 이후 맛보는 손 맛이었다.
이 홈런으로 탬파베이는 7-7로 균형을 맞췄다./ bellstop@osen.co.kr